에테르노 압구정,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수혜 기대

에테르노 압구정,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수혜 기대

원노블

서울시가 강남구와 송파구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 완화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옛 효성빌라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948㎡, 총 2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 면적은 5,128㎡로, 같은 브랜드의 ‘에테르노 청담’보다 약 1.6배 크다.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로, ‘에테르노 청담’에 이어 ‘에테르노 압구정’까지 두 번째로 한국의 초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시간을 초월한 영속성’을 추구하는 그의 건축 철학이 반영돼, 한층 진일보한 형태의 고급 주거 공간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되며, 가로 선과 수직 기둥을 활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압구정로, 선릉로, 도산대로, 올림픽대로,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이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